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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부지 실세법인은 광주소재 금광기업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1-18 00:00:00 2003.01.1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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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차익을 노린 땅투기 의혹을 불어일으켜온 옥서면 F1 그랑프리부지 낙찰과 관련된 배후기업은 광주소재 금광기업인 것으로 밝혀졌다. F1그랑프리 부지 낙찰업체인 전북환경영농조합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경락부지중 영농지로 활용할 40만평 이외의 잔여부지 120여만평을 레저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며 이 개발사업에는 자금부담능력과 업체지명도가 우수하고 골프장 등 종합레져단지 시공경험이 있는 광주소재 금광기업주식회사가 참여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조합측은 또 향후 잔금납부와 소유권 이전절차가 마무리되면 주주 10여명이 참여하는 자본금 5백억원 규모의 가칭 군산레져산업주식회사를 설립해 골프장 등 종합레져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항간의 지가차익을 노린 투기우려는 사실무근이라고 못박았다. F1부지 낙찰법인인 전북환경영농조합은 이에따라 금융권 대출을 통해 경락대금을 납부한후 군산시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관광위락산업 개발계획에 나설 방침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F1 부지 본격 개발은 잔금납부와 소유권이전 및 국토이용계획변경 절차 등 최소한 3년가량의 경과기간이 소요될 전망이지만 무엇보다 옥산수원지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중인 군산시와의 중복사업을 우려하는 여론이 일고 있어 시와의 조율여부가 첨예한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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