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산시지구당 이전 기념식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군산지구당 새 사무실에서 열렸다. 나운동 고려빌딩 3층으로 이전한 민주당 군산시지구당은 이날 당직자와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전기념식에서 변화가 요구되는 새 정치를 당원들의 일치단결로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강봉균 위원장(국회의원)은 “지구당 운영을 활성화 할 조직구성 강화가 활발한 논의를 거쳐 다음달까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신문식 상무위원장에게 주문했다. 이어“군산발전을 위해 함께 열심히 노력할 사람들이면 누구나 당원이 될 수 있도록 문호를 활짝 열겠다”고 밝혀 군산지역 인사들의 입당의사를 폭넓게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표출했다. 강 위원장은 또 지금까지 민주당 군산시지구당이 군산지역 각계와 시민들로부터 얼마나 사랑받는 정당이었는지를 되돌아보고 분투 노력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