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관내 37개의 100인 이상 업체에서 설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23개, 지급하지 않는 업체는 9개, 아직 미정된 업체도 5개에 이르고 있어 100인 이상 근무하는 11,205명중 5,352명이 상여금 봉투를 갖고 고향을 찾게 되었다. 한국베트로텍스와 군산수협이 200%로 가장 많은 비율의 상여금을 지불하고 있으며 가장 적은비율은 25%가 지급될 예정이다. 연휴기간도 5일 이상 1개소에서 하루만 쉬는 업체 1개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나 주로 3일을 연휴기간으로 정하고 있는 업체가 대부분이다. 이를 작년과 비교해보면, 현재(1월10일) 상태에서 작년의 상여금지급업체가 25개에서 금년에는 23개로 적어진 대신 미지급업체는 15개소에서 9개소로 크게 줄었으며, 연휴기간도 작년의 4일에서 3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