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토지 구획정리사업지구가 열악한 환경으로 장기간 방치돼 미관저해는 물론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93년 조성된 4토지는 총면적 45만9천평중 15만8천평이 감보율적용을 받아 도로와 공원으로 개발됐으며 현재 2만1천평의 체비지가 장기 미분양용지로 남아있다. 이런가운데 일부 고물상 업자들이 수거된 폐품 등 고물을 4토지 도로상에 버젓이 적치해 인근 미관을 저해하고 있으며 곳곳 나대지는 주민들이 몰래 불법투기한 쓰레기가 방치되면서 4토지 주변환경이 날로 황폐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도로 방치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웅덩이에서 초등생 2명이 물에빠져 숨지는 등 4토지 생활환경이 위험요인과 쓰레기 등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이로인해 4토지 인근 주민들은 생활환경 저하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인도상에 전신주가 버젓이 방치돼 보행자들의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어 시차원의 조속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