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자동차에 관한한 동네 주치의 역할 다 하겠습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1-25 00:00:00 2003.01.2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지역 각 동네에서 열심히 일하는 카센터들은 이제 없어서는 안될 다정한 이웃이기에 자동차에 관한 한 동네 주치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전라북도 신자동차 부분정비조합(회장 박금철 중앙공업사 대표) 소속 130여개 회원사들의 2003년 한해 새로운 각오가 남달라 눈길을 끈다. 군산지역에서 운영중인 190여개 카센터 가운데 130개 업체가 가입해 알찬 활동을 전개중인 전북 신자동차 부분정비조합은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갖고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며 한층 더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자동차는 모든 현대인들의 생활 필수품이어서 갈수록 카센터들의 역할은 동네 병·의원처럼 자동차 부분의 주치의로 거듭나 새로운 방향을 잡아나가야 한다는 것이 이들 회원들의 각오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카센터를 찾는 고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이들 회원업체들은 컴퓨터를 이용한 고객관리 등 다양한 방안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들의 성향까지도 자세하게 파악하는 관심으로 「이웃」이라는 인상을 확산시켜 나가는 이들 카센터들은 회원사간의 정보교환과 고객들의 각종 의견을 듣기 위한 자동차나라 홈페이지(www.jnara.co.kr)를 운영해 보다 완벽한 부분정비의 책임을 다하려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이들은 전라북도로부터 조합 승인을 받은 후 지난 2년동안 「무료 견인서비스」를 실시해 고객들의 큰 호응 속에 친절이미지를 심었다. 뿐만아니라 고객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출장서비스를 강화해 부분정비 업체로서의 높아진 위상에 걸맞는 활동영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회원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해서는 「고인 물이 아닌 흐르는 물이 되어야 한다」는 캐치프래이스 아래 제도적인 장치 마련에 힘써 홈페에지를 활용한 대화 이외에도 매월 둘째·네째 수요일 자체 정비기술 교육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매년 두 차례의 정기총회를 열어 화합을 다져 왔다. 전북 신자동차 부분정비조합이 고객들을 이웃으로 맞이한 노력들이 성과를 거두면서 정기총회를 열 때마다 각계에서 보내는 관심과 성원 또한 매우 커 회원들의 기쁨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박금철 회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와 반성을 통해 2003년에는 보다 성숙한 조합으로 발전하기 위해 회원사간 운동회와 야유회 등을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세종 총무(산북동 세종카센터 대표)는 “이제 자동차 부분정비도 친절한 마음으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역할의 중요성이 증대된 만큼 인식의 전환기에 발맞춰 회원사들이 앞장서 사회구성원의 책무를 다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전북 신자동차 부분정비조합은 17명으로 구성된 조합 임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뭉쳐 헌신봉사하는 중심축 구성이 어느 단체보다 견고하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각종 자동차 고장으로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친절하게 다가서는 카센터들이 바로 우리 이웃으로 자리해 자동차의 안전관리와 고장수리를 맡아 운전자들의 마음을 한층 가볍게 만들고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