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 한해 모두 20차례의 해외·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벌이기로 하고 월별 투자유치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달 일본의 (주)메타코드저펜과 군산시청에서 군산자유무역지역 입주 본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투자유치사절단 파견 투자유치설명회 6회와 △해외투자가 초청 투자환경설명회 6회(총 113개 기업 대상) △해외박람회 참가 투자환경설명회 3회 △기업유치전문가 초청 투자환경설명회 2회 △자동차부품 협력업체 대상 투자설명회 3회(300여개 기업 대상) 등 20회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투자유치 활동 일정을 보면 2월 초순에 군산시청에서 코트라와 군산시가 투자유치업무 협약서를 체결하며, 우찌다환경 엔지니어링 사장단 일행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또 중순에는 코트라 해외무역관 투자전담요원 30여명을 초청해 투자환경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해외 첫 투자유치 사절단 파견활동은 2월 중순에 강근호 시장을 비롯한 일행이 미국 시카코에서 이뤄진다. 군산시 사절단은 이곳 Shure사 방문을 비롯 3∼4개 업체와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 전시회 시찰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2월 하순에는 군산자유무역지역 입주를 희망하는 (주)에어스톤과 본 계약을 체결하며, 독일 루크사 투자전담관 5명을 초청해 군산자유무역지역 투자환경 설명회를 갖는다. 오는 3월에는 호주 Delacamp사 사장단 3명이 군산시를 방문해 한국 PCR합작투자 조인식과 군산자유무역지역 투자환경을 시찰할 예정이며, 일본 GO총연 공장 착공식과 독일기업 30개사 초청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기업유치 투자설명회 활동 계획은 다음과 같다. ▲4월 : 영국 Sermoupul 사장단 초청, 해외자동차부품 기업초청 투자환경 설명회 ▲5월 : 국내 자동차부품기업 현지출장 유치활동, 정부 합동투자 유치사절단 파견(독일), 세계한상대회 참가 전북 연고기업인 초청 투자설명회 ▲6월 : 군산시 자체 투자유치사절단 헬싱키 및 암스테르담 파견,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 참가 투자설명회, 외국기업투자유치 전문가초청 설명회 ▲8월 : 군산시 자체 투자유치사절단 파견(호주) ▲9월 : 정부합동 투자유치사절단 파견(일본 동경) ▲10월 : 수도권 소재 대우자동차 협력업체 대상 투자설명회(인천), 쿠알라룸프 기계 금속박람회 참가 투자설명회(필리핀), 정부합동 투자유치사절단 파견(미주 아틀란타·마이애미·토론토) ▲11월 : 라스베가스자동차 부품전시회 참가 투자설명회(코트라 주관행사 참가), 경남권 소재 대우자동차 협력업체 대상 투자설명회(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