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명산동 준승빌딩 앞 도로상d,로 무단횡단이 극심해 교통사고 다발 위험이 상존해 횡단보도 설치 등 사고방지 대팩 마련이 시급하다. 명산동 준승빌딩 앞 도로는 명산동 사거리 ∼ 구 시정 사거리 구간에서는 유일하게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무단횡단이 많은 곳으로 준승빌딩 길 건너편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설치돼 있어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무단횡단은 명산사거리의 신호등을 지나기 위해 속도를 내는 승용차들이 많아 항시 사고위험이 크다고 인근 주민들은 말했다.. 실제로 지난 18일 오후 12시30분경에도 군산시 신흥동에 거주하는 김복수씨(여·60)가 무단횡단을 하다 김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20대 후반의 여성이 운전 중이던 충남 40 나 941X승용차에 치어 얼굴과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나 보통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이곳에서 무단횡단 하는 사람을 보기란 어렵지 않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준승빌딩 앞 도로상에 명산사거리와의 신호등 연동에 의한 시설과 횡단보도를 그려 넣어 차량들의 과속운전을 방지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횡단보도가 타당치 않다면 무단횡단 차단하는 도로상 가로막이 시설이라도 조속히 설치해 교통사고의 위험과 무단횡단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