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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속 군산지역 주유소 기름값 천차만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2-11 00:00:00 2003.02.1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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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사들이 지난 4일부터 기름값을 일제히 인상해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내 주유소들의 기름값이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재진이 지난주말 군산지역 몇몇 주유소들의 기름값을 확인취재한 결과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최저가격이 1189원, 최고가격은 1320원대로 주유소별 최고 130원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유 판매가도 최저 697원, 최고 828원으로 주유소에 따라 최고 120원 이상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나운동과 문화동 등 서부권 주택가 밀집지역에 자리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300원에서 1320원대로 높은 반면에 조촌동과 구암동, 개정동 등 동부권 지역 주유소의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180원대에서 1230원대로 월등히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배기량 2천cc 승용차에 65리터 휘발유를 주유할 경우 주유소에 따라 6천원에서 7천여원 가량의 기름값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군산지역 기름값이 주유소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자 가격이 싼 주유소로 알뜰 운전자들이 몰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름값 가격자율화 이후 주유소들이 마진폭을 낮추면서까지 고객유치경쟁에 나서면서 가격차가 극심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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