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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도 역시 '우승'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2-11 00:00:00 2003.02.1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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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시작할 올 시즌에 대비해 군산지역 축구부들은 강도 높은 트레이닝과 마무리 점검훈련에 여념이 없다. 올 겨울 경일대학교에서 동계훈련을 마치고 온 군장대학교 축구부 선수들은 현재 학교 기숙사에 숙소를 정하고, 지난 6일 군산제일고 축구부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현재 군산에서 동계훈련중인 대구 경일대학교․대경대학교와 차례로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전지훈련 차 군산을 방문할 고려대․건국대와도 연습경기 일정을 잡아 놓고 있다. 군장대 축구부는 올 시즌 전국대회인 3월 대통령배, 4월 전국대학축구연맹전, 5월 전국축구선수권대회, 6월 전국체전 도내 예선전, 8월 추계전국축구연맹전, 10월 전국체전, 11월 FA컵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난 군산제일고 축구부는 전 국가대표 출신인 김이주 감독을 중심으로 30명의 선수들이 똘똘 뭉쳐 새로운 분위기 조성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제일고의 올해 전국대회 출전계획은 3월 KBS배 춘계축구대회와 진주 MBC배, 4월 무학기 대회, 5월 금석배, 6월 대통령배, 7월 백록기 대회, 9월 KBS배 추계축구대회 등으로 올해 고교축구계의 핵으로 급부상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현재 학교 운동장 사정에 따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고 있는 군산제일중 축구부는 유망한 신입선수 15명을 보강하면서 폭넓은 선수층을 형성해 선수들간에도 주전경쟁을 벌이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의욕이 충만하다. 지난 1월의 제주도 훈련으로 한껏 자신감이 붙은 축구부는 오는 4월 천안 오룡대회를 시작으로 5월에 금석배에 대회에서 훈련한 만큼의 성과를 보일 것을 다짐했다. 나주와 광양에서 무사히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구암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은 올해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힘든 훈련도 참아왔기에 올 시즌에 대한 투지와 각오는 남다르다. 3월에 개최될 예정인 제3회 칠십리배대회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춘계연맹전, 8월9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눈높이컵 초등연맹 축구대회, 9월에 MBC배 초등학교 추계연맹전에서 우승할 계획이고, 5월에 개최되는 금석배대회는 우리고장의 위상을 위해서도 기필코 우승한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6개 전국대회에 출전 예정인 문화초등학교 축구부는 손창훈 감독 지도아래 학교에서 트레이닝 훈련에 몰입하고 있고, 4월 동원컵대회를 시작으로 5월 금석배대회, 6월 대구시장기대회, 8월 눈높이컵 축구대회, 9월 MBC배 초등추계연맹전, 10월 추계초등연맹전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희망의 봄을 기다리며 힘든 동계훈련을 이겨내 군산지역 각 학교 축구부 선수들은 점차 가까워지는 봄바람을 타고 자신들의 2003년 축구역사를 알차게 쓰기 위한 단단한 준비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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