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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택지, 초현대식 개발계획 수립 절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2-22 00:00:00 2003.02.2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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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송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래성을 최대한 담은 군산의 대표적 택지로 개발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군산 수송지구 택지개발 사업부지의 위치는 현재 군산지역 도심의 한 중앙이다. 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은 지금까지의 미흡한 택지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차별성 큰 택지로 개발되어야 마땅하다고 말하고 있다. 시민들은 무엇보다 나운동과 조촌동, 미룡동 등 종전의 택지개발이 시민생활에 만족감을 주지 못한 현실을 감안해 수송지구는 획기적인 택지개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송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올해 착공되더라도 활성화되기까지 상당기간이 걸릴 것이어서 장차 군산을 대표할 생활공간으로 군산의 미래 발전의지를 담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군산시가 남북로 수송택지 구간을 50m 광로로 개설하려는 등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시공사인 토지공사가 지하공동구 설치를 비롯 초현대식 택지개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어, 수송지구가 과연 얼마나 효율적인 택지로 개발될지 의구심이 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앞으로 수송지구 택지개발 사업과 같은 신규 택지조성은 지하공동구 설치방안을 적극 도입해 도심 공간을 전신주와 각종 전선으로 뒤덮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로 도로를 개설한 후 상·하수도공사와 가스공사 등 각종 공사로 하루가 멀다하고 도로가 파헤쳐지는 일이 없는 도심 공간을 만들어야 경쟁력을 갖춤은 물론 수요를 창출해 새로운 택지개발의 의미와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산뜻한 도심공간을 갖춰야 삶의 여건을 향상시킬 수 있고, 생활환경의 차이에 의한 인구감소 해소가 가능하다는 것이 수송지구의 획기적인 개발을 바라는 시민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이들은 또 수송지구의 안전시설을 갖춘 지하공동구 설치를 위한 유관기관들의 협의체 구성이 조속히 이루어지고 집중적인 논의가 펼쳐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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