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열기와 함께 출범한 생활체육 수시탑연합회 정기전이 다음달 23일 총 1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다. 수시탑연합회 정기전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총 128경기가 치러지며, 각 팀들의 깨끗한 경기진행과 투지 넘치는 경기로 군산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활축구 동호인팀들의 활성화와 단합을 목적으로 출범한 수시탑연합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축구를 통해 축구 동호인들이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종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개막전을 앞두고 지난 13일 이사회를 통해 경기 전반에 대한 일정을 협의했고, 막바지 대회 준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에 대해 서 회장은 “지난해와 같이 군산 축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대회를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앞으로도 군산시 축구발전을 위해 연합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군산시 생활체육수시탑 연합회 정기전에 참가할 팀들은 다음과 같다. ▲조양 ▲백두 ▲백송 ▲독수리 ▲푸른솔 ▲한빛 ▲무뢰메 ▲리더스 ▲선후 ▲소룡 ▲K2 ▲차주연합 ▲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