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21일 10시30분 강근호 군산시장과 송완식 군산경찰서장, 김경구 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 시의원,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원문화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호원대학교 건학이념과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건설된 호원문화체육관은 전 교직원 과 학생, 지역주민등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연 시설로 탄생됐다. 호원문화체육관은 철근 콘크리이트와 철골 트러스구조로 지하 1층에 지상 3층의 건물로 1천500여석의 관중석을 갖췄다. 호원대문화체육관은 제일건설(사장 윤여웅)이 2001년 10월 착공해 1년 4개월간의 공사를 벌였다. 강희성 총장은 준공식에서“이 현대화된 스포츠 문화 시설은 대학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보다 건전한 문화·체육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호원대학교는 각종 문화강좌를 연중 계획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센터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호원대학교는 호원문화체육관 준공 기념으로 오는 26일에 장나라·신화 등 10여팀이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갖는다. 한편 호원문화회관 준공에 기여한 (주)제일건설 윤여웅 사장과 토반건축사 김정회 대표이사, 테제건축사 유태용 대표이사에게 강희성 총장은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