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강신철)가 전라북도소방본부 주관 2002년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도내 소방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소방, 장비, 방호, 예방, 구조구급 등 5개분야 22개 항목에서 총 1천점 만점에 925, 3점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군산소방서 화재건수는 701건이 발생해 같은해 상반기 보다 감소했으며, 구조구급 활동 건수는 전년보다 각각 14.4%, 0.5% 증가했다. 강신철 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행정 종합평가를 계기로 군산소방서가 시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워지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