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동과 미룡동 일대 4토지에 생활쓰레기가 장기간 무분별 방치돼 도심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미룡동 대명아파트 일대를 비롯한 4토지 곳곳에는 주민들이 몰래 내다버린 생활쓰레기가 쌓여있어 마치 쓰레기적환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은 세탁기와 냉장고, 폐가구 등 대형 폐기물이 방치되면서 가로환경 저해는 물론 생활환경 위해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군산시의회 등이 시정질문을 통해 4토지 관리상의 문제점을 지점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처럼 쓰레기 조차 제대로 치워지지 않은채 방치돼 시당국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