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송완식) 경목회는 지난 28일 회의를 갖고 신임 경목회장으로 최선명(해망동교회) 목사를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최선명 신임 경목회장은 지난해 경목회 부회장직을 맡아오며 군산경찰서와 더불어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을 통한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활동을 벌여왔다. 이날 성경책 24권을 경찰서에 기증한 최 회장은 “목회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범죄없고 사랑가득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경찰행정발전에 이바지한 옥산중앙교회 이일남 목사와 거성교회 노이식 목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송완식 서장은 경목회 인사말에서 2003년 군산경찰서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설명한후 경목회원들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