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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평생교육 이념의 실현으로 건전한 시민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군산시민자치대학 제3기 수강생 모집이 오늘(1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선착순 700명을 모집한다. 희망차고 잘사는 위대한 군산 발전을 도모하고자 국내 최고의 석학과 전문가를 초빙하게될 제3기 군산시민자치대학 운영은 다음달 3일부터 6월 26일까지를 전반기로,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를 후반기로 나눠 시청 대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총 24강좌를 연다. 수강신청자와 그 가족이 참석할 수 있는 시민자치대학 수강신청은 접수 마감일까지 수강신청서와 사진 각 1매씩을 시청 총무과(문의전화 450-6120)나 민원실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또 1기와 2기 수강자도 다시 수강을 원할시 3기 수강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군산시민자치대학 수료자에게는 일정강좌 이상 수강시 수료증을 증정하고, 24강좌를 모두 수강한 시민에게는 전원 시장 표창과 기념품을 지급한다. 전반기 시민대학 강사진은 다음과 같다. ▲4월3일 강봉균 국회의원 ▲4월10일 황필호 생활철학연구소장 ▲4월17일 최상호 농협대학교 교수 ▲4월24일 김병조 방송인 ▲5월1일 두재균 전북대학교 총장 ▲5월15일 전원주 방송인 ▲5월22일 서정범 경희대 교수 ▲5월29일 진민자 청년여성문화원 이사장 ▲6월5일 전철환 전 한국은행 총재 ▲6월12일 강학중 가정경영연구소장 ▲6월19일 민용태 고려대학교 교수 ▲6월26일 양복규 동남학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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