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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값과 맞먹는 실뱀장어 성수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3-13 00:00:00 2003.03.1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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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값과 맞먹는 실뱀장어 성수기를 맞아 관내 어민들이 금강하구둑 주변을 중심으로 조업이 한참이다. 실뱀장어의 산란기는 3월부터 5월 사이로 이 기간에는 일부 어민들이 허가구역을 이탈해 불법조업을 할 만큼 실뱀장어는 민물고기 어종 중에 가장 상품성이 높고 고가의 제품으로 통한다. 또한 비타민 A와 E, DHA 등 영양가가 높고, 그 수획량이 극히 적어 지난 90년대 한참 가격이 상승할 때에는 ㎏당 1천만원 호가하는 등 그 값은 「실금장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가에 팔리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실뱀장어 조업시기를 맞아 어선들이 군산항로 주변에서 조업행위가 이루어 지고 있어 출,입항 선박과 충돌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3월부터 6월달말까지 4개월간 실뱀장어 조업어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 기간중 해경은 경비함정을 배치해 항로상 조업어선에 대해 강력한 단속과 함께 생계형 불법조업선에 대한 계도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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