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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쌀 생산으로 수입쌀 대응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3-15 00:00:00 2003.03.1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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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희미곡종합처리장(대표 한건희)은 지난 15일 군산시 임피면 소재 제희RPC에서 친환경 농법 작목반 및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인증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이내찬 계장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방법(오리농법·우렁이농법·쌀겨농법·미생물농법)과 농업기술센터 임피출장소 김치균 소장의 조생종벼 재배벙법(오대벼 등), 군산시청 농업축산과 임철혁 계장의 쌀 산업 대처방안,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김백관 과장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방법, 우석대 동물자원학과 최광수 박사의 광합성 촉진제에 대하여 등 5개분야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2004년 우루과이라운드 재협상을 앞둔 시점이어서 자못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제희RPC의 친환경농업 작목반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벼를 재배하는 우렁이농업, 쌀겨농업, 미생물농업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쌀의 수출입이 이루어 질 때를 대비해 대만과 일본에 쌀 수출을 겨냥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마을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 뒤 완전 무공해 쌀을 생산해 전북 쌀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제희미곡처리장도 농민의 수익보존 차원에서 40㎏당 5만3천500원을 보장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친환경농사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분당부녀회와 동대문상가지역, 경인지역 주민들과 쌀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쌀 20㎏들이 1포대를 5만3천원에 판매해 전북 쌀 경쟁력을 높이고 환경보존과 농민수익 증대를 동시에 기한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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