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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회수권 판매중지시 학생들 불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3-15 00:00:00 2003.03.1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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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통합교통카드 신명이」의 활성화를 이유로 시내버스 회수권판매중지를 군산시에 요청해 기존 회수권 이용자들의 불편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시는 3월초 회수권의 판매중지와 군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시내버스회수권의 폐기를 전라북도로부터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요청은 지난 2월말까지 22만장이 전라북도 내에 보급되어, 목표 1백50만장의 14.5%에 불과한 교통카드의 보급실적을 채우기 위한 탁상행정이라는 지적과 함께, 대중교통이용자들의 편의를 무시한 행위라는 비난여론이 일고있다. 군산시 교통행정과는 전북도의 요청에 따라 현재 보유한 회수권의 판매가 완료되면, 더 이상 회수권 발행을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결국 회수권을 주로 이용하던 학생들은 반강제적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만 할 상황이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충전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생들의 불편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시내버스공동관리윈원회 관계자는 『통합교통카드는 시행초 60여 곳의 충전소가 군산에 개설되었으나, 회수권에 비해 마진이 1/10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대부분이 영업을 포기해, 현재는 20여 곳의 충전소만이 영업을 하고 있다.』며, 『타 시·도에서는 교통카드와 회수권이 함께 사용되고 있는데, 전라북도에서만 회수권의 판매를 중지하겠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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