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농업기반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박광호)는 오는 19일과 21일 대간선 수로 마을 주변과 주 수원공 저수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사직원과 마을주민, 농업인, 운영대의원, 용수관리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해 80㎞의 대간선수로 마을 주변과 주 수원공에 버려진 각종 오물들을 말끔하게 청소한다. 오는 19일에는 200여명이 대아호와 춘포, 대야, 군산지역 등 4개반으로 나뉘어 농업용수 대동맥인 대간선수로 주변 정화에 나서고, 21일에는 대아·경천·동상저수지 계곡에서 흘러들어 온 부유물질은 물론 행락객과 불법낚시꾼이 버리고 간 수질오염물질을 처리한다. 농업기반공사 군산지사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의 날로 정하고 수질오염의 심각성과 수질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군산시상수도사업소도 「물의 날」을 맞아 형식적인 행사를 생략하고 오는 21일 옥산수원지 주변과 수로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또 농업기반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송명섭)도 서천군과 합동으로 금강하구둑 방조제 청소에 나서 금강호 수질보호를 위한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활동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