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학 개교 29주년을 기념한 「서해대학 사랑」발전기금 모금 행사가 지난 21일 오전 서해대학 서해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서해대학발전기금조성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후원의 날 행사는 교직원들의 대학발전에 대한 관심 증폭과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되면서 동문과 지역내외의 각계인사들이 참여해 열렸다. 서해대학과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인사들이 참석해 펼쳐진 이날 후원회에서 우용길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2만5천여명의 동문과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 학부모가 공동체로 만나 급속하게 변하는 사화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후원의 날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전통의 대학,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 하는 서해대학은 1974년 개교 이래 30여년간 전북지역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주체로 그 역할을 다해왔다. 서해대는 이번 후원의 날 행사에 1천250여명이 후원금을 전달해와 현재까지 10억여원의 발전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또 이 조성된 기금은 학생들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일부 투자되며, 서해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기금조성 확대측면에서 후원의 집 운영과 서해대사랑 1인1구좌 갖기운동, 동문의 대학방문 활동 등 기금조성사업을 공개적으로 유익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