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초등학교와 옥구중학교(교장 임광순) 탁구부가 오는 5월에 제주도에서 개최될 제3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 초·중학교 탁구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지난 26일 군산기계공고에서 치러진 전북대표선수 최종선발전에서 양 학교는 1차 선발전에 이어 또 다시 우승하며 명실공히 전북 최고 여자탁구팀으로서 자존심을 세운 가운데 대야초는 단일팀으로 옥구중은 이일여중과 혼성팀으로 주축학교를 확정지었다. 특히 옥구중은 이날 6명의 엔트리를 선발하기 위해 이일여중과 개인선발전을 펼친 결과 5명 전원이 1위에서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표선수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