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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군산벚꽃 축제를 알차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4-05 00:00:00 2003.04.0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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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찾아온 새 봄과 더불어 군산의 벚꽃축제도 다시 펼쳐져 시민 위안잔치와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가운데 군산의 벚꽃축제를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향상시킬 규모화 노력이 필요하다. 매년 단순하게 되풀이되는 일과성에 그치지 않고 보다 면모를 갖춘 봄 축제로 한 단계 높여 정착시키기 위한 각계의 참여가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군산의 벚꽃축제는 한 해 군산지역 각종 행사중 가장 규모가 크고 무엇보다 전국 각지에서 가장 많은 관광인파가 몰려드는 최대 축제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군산의 벚꽃축제는 군산∼전주간 번영로 양쪽 도로변에 매년 화사한 꽃을 피워 봄을 만끽하게 해주는 도내 각 시·군의 100리 길 벚꽃잔치 가운데 하이라이트이다. 벚? 길을 따라 서해의 중심 항구도시 군산에 이르러 벚꽃맞이도 하고 회와 꽃게장 등 맛갈스런 해산물 음식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요소를 나름대로 갖추고 있어 수십만명의 벚꽃 인파가 매년 군산을 찾아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군산은 앞으로 고군산 해양관광시대가 열리면 새로운 관광산업의 지평을 열게되리라 기대돼 4월 봄 벚꽃축제는 군산지역에 있어서 더 없이 좋은 관광상품을 이끄는 견인차인 것이다. 이러한 군산의 봄 벚꽃축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제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 많은 사람들이 벚꽃축제를 군산지역의 대표적 축제로 여기고 있다. 단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벚꽃행사와 어떻게 차별화를 시켜 봄 벚꽃맞이 관광객들에게 매력을 주느냐가 관건인 셈이다. 따라서 군산의 벚꽃축제를 먹거리축제와 연계시키고 특징적인 봄맞이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꾸며 국제도시로의 성장을 꿈꾸는 군산 발전의 저변으로 삼아야 한다. 세계 최장의 방조제가 군산을 비롯한 김제와 부안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에 군산의 봄을 확실하게 책임져 줄 벚꽃축제를 보다 알차게 펼칠 각계의 의지가 모아wu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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