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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특수' 관련업종 호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4-05 00:00:00 2003.04.0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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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황상현상이 심한 군산지역에 올해도 어김없이 봄의 불청객 황사가 찾아오면서 각종 관련 상품과 업종이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황사 현상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해주는 선글라스, 마스크, 세안제품 등에서부터 각종 음식배달, 제주도 공기를 담아 파는 아이디어 상품까지 황사특수를 누리고 있는 상품들은 다양하다. 공기청정기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K업체는 "3월 군산지역에서 공기청정기 임대는 2월에 비해 세 배 이상 증가했다"며 "4월 들어 하루 문의전화가 상담원 1명당 100여 통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약국에서는 안약과 마스크, 식염수 등 황사관련 제품판매가 최고 30%까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차장에서는 황사가 심해질수록 쌓인 먼지를 닦아내기 위한 차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각종 배달업체들도 외출을 삼가는 시민들로 인해 황사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황사로 인한 각종 질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외출시 될 수 있는 한 노출을 피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세안과 양치질 등을 통해 청결을 유지해야하며 물을 자주 마셔 주는 것이 좋다"고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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