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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우리마을 이만하면 참 좋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4-05 00:00:00 2003.04.0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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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성산면 산곡리 작촌마을(이장 윤경옥)이 전북도로부터 2002년도 환경보전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작촌마을은 이장을 중심으로 전 주민이 1가정 1그루 나무심기를 생활화함으로써 마을의 90% 넘는 가구가 집 안팎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깨끗한 마을이미지 구현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았다. 산곡리 중앙에 위치한 이 마을은 40가구 9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마을 진입도로에 200주의 산벚꽃나무 식재를 계획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좋은 푸른공원 조성에 주민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아담한 농촌마을로서 군산에서는 보기드물게 마을 홈페이지를 운영함은 물론 지난해 초부터 매월 한차례씩 마을신문 발행을 통해 주민들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작촌마을 주민들의 남다른 동네사랑이 각박한 세태에 귀감을 안겨주고 있다. 작촌마을 주민들이 이렇듯 한마음으로 마을사랑을 실천하기까지는 도심지 생활을 접고 6년전 이 마을에 이사온 서헌익(중앙고 교사)씨와 이장 윤경옥씨 부부의 헌신적인 노력이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장 부부가 앞장서 푸른마을 가꾸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는 말이 주민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통용될 정도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마을조성에 앞장서온 윤경옥씨 부부는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마을 환경개선에 노력한다면 시골이 웬만한 도시보다 훨씬 다감하고 살기좋은 안식처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우수마을 선정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환경 우수마을로 선정된 작촌 마을은 친환경적인 사업추진비 2천만원을 지원받게돼 향후 마을 숙원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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