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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벚꽃아가씨선발대회 성황리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4-14 00:00:00 2003.04.14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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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벚꽃아가씨선발대회는 환상의 무대였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흥겨운 잔치였다. 군산신문사인터넷방송이 군산예총과 공동 주최한 제12회 벚꽃아가씨선발대회에서 전북 전주출신의 이은정양(왕신여고 3학년)이 진으로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해마다 대회장소인 군산월명실내체육관을 군산시민과 관광객 등 관중 1만여명이 가득 메운 가운데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모두 28명의 후보가 본선무대에 올라 면접과 양장, 드레스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벌엿고, 모두 8명의 2003 미스벚꽃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군산신문 인터넷방송 개국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향토기업과 연계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7일 예비소집을 거쳐 지난 10일부터 본선대회 일정에 들어간 2003 벚꽃아가씨선발대회는 대우자동차와 두산주류BG 군산공장 등의 산업체 시찰과 불우아동시설 방문을 마쳤고, 포토제닉 사진촬영, 시가지 카퍼레이드, 녹색도시가꾸기 거리캠페인 등 2박3일간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2일 오후 3시부터는 가수겸 MC 이경씨와 2001년 미스벚꽃 진 라일락양의 사회로 「미」외 「예」의 제전 2003벚꽃아가씨선발대회 본선대회가 펼쳐졌다. 벚꽃의 화사함과 젊음이 한데 어우러져 역동적인 봄의 향기를 분출한 본선 특설무대는 군산 시민을 위안하는 인기가수 인순이의 열정적 공연이 펼쳐져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대회 참가자들의 무대 경쟁도 치열했다. 예년에 비해 우수한 후보참가가 많았던 이번 대회는 대획기간 중 봉사활동을 통한 심성평가와 본선대회 면접 및 1, 2차 심사를 거치는 동안 후보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고, 본선 1차심사에서 16명의 결선진출을 가린 후 인터뷰를 통해 최종 8명의 입상장를 탄생시켰다. 심사위원은 ▲김귀동(변호사) ▲김환(군산지청 1부장 검사) ▲김철호(계곡가든 꽃게장 대표) ▲채규정(예총 군산지부 회장) ▲고승근(원광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김윤미(백제예술대 신압디자인과 교수) ▲최병상9다나소아과 원장) ▲고진곤(한국노총전북본부장) ▲백병호(순산신문사 인터넷방송 전무이사) 등 8명이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진 이은정(18·전북 전주시·왕신여고) ▲선 이연(22·전북 익산시·기전여대) ▲미 김지예(20·전북 전주시·기전여대) ▲군산신문인터넷방송상 송수진(19·서울시·국민대) ▲정 겸 계곡가든 꽃게장상 서고운(22·전북 전주시·우석대) ▲숙 유미숙(23·전북 전주시·메이크업 아티스트) ▲현 송미림(17·전북 전주시·김제여고) ▲인기 정해진(22·전북 완주시·회사원) ▲포토제닉 송수진(19·서울시·국민대) ▲GM대우 라세티상(20·전북 익산시·원광보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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