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스벚꽃 선발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것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특히 몇몇 봉사활동을 통해 제 자신이 미처 알지 못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화려하고 박동감 넘치는 치어리더의 춤을 선보여 인기상을 수상한 정해진 양(회사원)은 대회기간 내내 분위기를 맞추는 활발한 성격을 보여 참가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독차지했다. 멀리 부산에서 출전해 매력을 남겨준 오진희 후보가 대회가 끝난 후 가장 많이 생각난다는 정 양은 현재 주택공사에 근무하는 회사원이다. 부모님을 가장 존경한다는 정 양은 호주와 유럽을 여행하고 싶은 곳으로 꼽았고 카리스마를 가진 자신의 눈을 가장 사랑한다고 말했다. 2녀1남중 장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