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뉜다. 선천적인 유전적 요인은 인종, 민족, 가계, 성별, 염색체 이상, 선천적인 대사 이상 등을 들 수 있다. 후천적인 환경 영향은 영양, 운동, 수면, 질병, 스트레스 외에 계절적 영향 등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선천적으로 타고난 유전적 요소가 키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약 23%정도이며, 후천적인 영향은 각각 영양이 31%, 운동 20%, 환경이 10%, 수면, 스트레스 등 기타요인이 16% 정도이다. 만성질환, 갑상선기능 저하증 등의 호르몬 불균형이 성장 지연을 일으킬 수 있다. 대체로 봄에 많이 크고 가을철에 적게 크며 체중은 반대로 늘어난다. 사회, 경제적 여건이 영향을 주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경우는 특별한 병이 없음에도 1년간 체중이나 신장이 증가하지 않는다. 애정이 결핍된 환경의 어린이 역시 발육이 억제된다, 감정적 장애가 심해지면 식욕이 떨어지면서 영양도 저하되는데 이는 뇌하수체 기능을 저하시켜 발육 장애가 생긴다. 운동은 어린이의 성장, 발육을 더욱 촉진시키나 과중한 운동은 어깨넓이와 체중은 증가하나 신장은 오히려 알맞은 운동을 하는 어린이에 비해 떨어진다. ◇.성장 장애 1. 저신장의 기준 △키가 3% 이내일때 - 즉 그 나이의 정상적인 아이 100명과 비교했을 때 3번이내인 경우 △1년에 4cm이하로 자랄 때 △아이가 2살 어린 아이와 비교했을 때 보다도 키가 작을 때 △매년 5cm이상 자라던 아이가 갑자기 2~3cm밖에 자라지 않을 때 △부모의 신장에 비해 현저히 작은 경우 △저신장이 심각한 심리장애를 유발하는 경우 2. 성장장애의 요인 △가족적 저신장증 = 부모, 형제, 가까운 친척 중에 키가 작은 사람이 많은 편이고, 키가 작은 것을 제외하고는 건강에 문제는 없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키는 3백분율 이하이지만 매년 키가 크는 속도는 정상적이고 결과적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의 키는 평균보다 작다. 유전적인 것이 원인이며 이러한 경우의 치료방법과 치료효과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고 여러 가지 논란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