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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방문판매·이벤트 피해 잇따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4-21 00:00:00 2003.04.2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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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맞아 대학가 주변의 어학교재 판매와 이벤트 당첨 등을 빙자한 전화권유판매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많아 소비자 보호를 위한 경보령이 요구되고 있다. 강모(45·군산시 조촌동) 씨는 “지난 2월초 휴대폰으로 ‘○○방송교육연구소’라는 곳에서 이벤트에 당첨돼 사은품을 제공하겠다는 문자메시지가 수 차례 수신됐다”며 “이에 카드번호를 불러주고 20만원대의 상품을 구입한 뒤 뒤늦게 충동구매 사실을 알고 곧바로 해지를 하려고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씨가 확인결과 특정방송사와 제휴한 사실이 없었으며 영업사원이 상술적인 차원에서 자의적으로 우수고객으로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모(24·군산시 해망동)씨도 “이달초 교내에서 영업사원에게 30만원 상당의 어학교재를 신용카드로 구입한 뒤 이틀만에 계약을 취소하려고 했으나 영업사원과 연락이 되지 않아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군산 YMCA 관계자는 “가급적 충동구매를 자제하고 물품 구입 때에는 물품내용·계약금액의 중도해약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 보되 신용카드 번호를 함부로 불러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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