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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군산중앙지점(지점장 박철진)이 나운동 군산시보건소 앞 해태마트 2층(전용면적 137평)으로 이전한다. 새 점포로 이전하게된 군산중앙지점은 지난 2000년 12월 중앙로 교보빌딩 1층에 개점해 고객우선의 영업활동을 추구해왔으며 3월말 현재 여신 659억원, 수신 410억원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박철진 지점장은 『지난해 12월초 서울은행과의 합병으로 중앙로에 2개의 점포가 중복돼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지향하기 위해 지점을 이전하게 됐다』며 『지난해 CS부문 전국대상을 차지한 쾌거와 이번 지점이전을 계기로 하나은행이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친절한 은행, 가족같은 사랑이 넘치는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금융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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