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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관광객 맞이 보다 철저한 준비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4-21 00:00:00 2003.04.2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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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이면 봄 벚꽃맞이 축제가 군산지역에서도 다채롭게 펼쳐져 수많은 인파가 군산을 찾고 있지만 군산의 좋은 이미지를 각인 시켜줄 서비스 차원의 준비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많아 시급한 개선이 요구된다. 군산시는 올해 벚꽃맞이 관광객 100만여명이 군산을 찾았을 것으로 추산했으며, 군산의 봄 벚꽃축제가 군산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군산종합운동장 일대에 음식판매대 설치 등 난장을 꾸려 벚꽃축제의 흥을 돋구고 있으며, 군산지역 각 명소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익 도모를 위해 행정력을 배치해 군산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인파가 몰리는 월명공원과 금동 횟집단지 주변에 주차장이 태부족해 외지 차령 등 각종 차량의 도로변 주차가 일쑤이다. 또 군산종합운동장 일대에도 주차장이 크게 부족해 인근 농지 매입을 통한 주차장 확보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부각됐다. 주차장 부족으로 사고 위험은 물론 불법주청차 위반 단속 등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주는 원인이 되고 먼 길을 달려온 관광객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원인이어서 매우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이번 벚꽃축제기간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월명공원과 인근 횟집단지 일대의 외지 관광버스와 각종 차량들이 마땅한 주차장을 찾을 수 없어 도로변에 주차했다. 이는 지역사정에 어두운 외지 차령들이 항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횟집단지의 이미지를 조고 복잡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있다. 게다가 단속기관마저 지역 사정에 어두운 타지 차량들에게 주·정차 위반스티커를 발급해 불만을 사 계도위주로 활동해야 한다는 불평을 듣고 있다. 이밖에 도선장과 해망동 수산물위판장을 비롯 내항 일대의 정비가 군산개항 104주년을 자랑삼기 곤란할 정도로 매우 부족해 내항 인근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한 항구도시 군산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구 도심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시민들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조속히 보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연계시켜야 다시 오고 싶고 살기 좋은 군산의 이미지를 성숙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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