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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정취 속 투지 넘치는 경기 펼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4-21 00:00:00 2003.04.2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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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의 정취가 물씬 풍겨나는 4월을 맞아 2003 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맹전 소속팀들의 승리를 향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회 초반부터 고른 득점력과 변화된 팀 전술을 선보이며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각 팀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13일 구암초교에서 펼쳐진 3라운드 경기에서는 매 경기마다 1∼2골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는 진검승부를 펼쳐 오랜만에 축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멋진 경기를 만끽했다. 이날 첫 경기로 치러진 정축팀과 동백팀의 경기는 윤기덕(전15분),김종삼(후4분),김정연(후15분)선수들의 가공할 득점력을 앞세운 정축이 3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은 1승을 챙겼다. 이 외에도 총 8경기가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는 경기당 평균 3골의 높은 득점력을 보여줬다. ◇예선 3라운드 경기결과 ▲40대B조 정 축 3 : 0 동 백 ▲30대C조 팔 마 2 : 0 천 리 마 ▲20대A조 피 닉 스 3 : 2 정 축 ▲40대B조 현 OB 2 : 1 팔 마 ▲40대B조 조 우 0 : 0 외 인 ▲30대A조 하 나 3 : 1 진 포 ▲30대A조 조 우 2 : 2 외 인 ▲30대C조 여 명 2 : 1 현 OB ▲40대A조 진 포 2 : 1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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