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호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군산시테니스협회(회장 서동석)가 주관한 제1회 군산오픈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지난 20일 폐막됐다. 전국 테니스동호인 300여개팀, 6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반적인 대회운영과 경기여건면에서 대회관계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으며, 침체됐던 지역 테니스의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월명테니스코드장 외 3개 보조 구장에서 열렸으며, 여자부, 지도자부, 장년부, 청년부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 온 서동석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테니스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테니스를 통해 지역간 친목도모와 함께 지역 우수인재 발굴에도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