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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개 시범 녹색학교 선정을 앞두고 군산 6개교(군산동초등, 옥산초등, 발산초등, 자양중, 중앙중, 중앙여고)를 포함해 도내 44개 학교가 지원해 녹색학교에 대한 일선 학교들의 관심과 열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시범녹색학교선정위원회는 지난 16일 회의에서 4개 시범학교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엄정한 심사를 위해 자료의 추가적인 확보?검토와 현지답사 등을 위해 4월 말 경으로 시범학교선정을 미루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부터 2008년까지 전국 540개교에 270억원을 지원해 실시하는 녹색학교 사업은 네모반듯한 운동장, 철제 놀이기구, 학교건물에 붙은 화단 등 획일화된 학교운동장 대신 산책로와 연못이 딸린 숲, 나무 밑 벤치 등 교육적?환경적인 학교로 변화하는 녹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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