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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불화·무단가출 등 봄철 집중 발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4-28 00:00:00 2003.04.2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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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에서 가정불화나 무단가출 등 주부와 여학생의 가출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올 들어 군산지역에서는 80건의 가출이 신고된 가운데 전년도 동기간(4월말기준 100건)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이 중 여성 가출율이 전체 70%이상을 차지해 여성의 가출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가출여성 대부분은 가정내에서 존재가치 상실과 경제난 등으로 불화를 겪던 중 집을 나온 가정주부나 학교생활이나 억압된 가정환경 때문에 무작정 뛰쳐나온 여학생들이 차지하고 있어 5월 가정을 달을 앞두고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문화 정착을 위한 각계의 적극 노력이 요구된다. 특히 가정주부 가출은 봄철에 집중되고 있어 흔히 말하는 봄바람으로 인한 가정불화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관계자는 『주부와 여학생들의 가출증가는 가정붕괴와 청소년 탈선 등 제2의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는 만큼 학교와 각 가정에서의 화목한 공동체생활 교육 강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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