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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벚꽃예술제 전북 풍성하게 치러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4-28 00:00:00 2003.04.2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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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군산예총(회장 채규정) 주최로 펼쳐진 제7회 벚꽃예술제가 연예·무용·연극·사진·국악·미술·음악·문인 협회 주관의 다채로운 행사 끝에 풍성하고 성공적인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전국규모의 군산벚꽃장사 씨름대회와 전주-군산간 마라톤대회 등을 함께 진행해 벚꽃예술제가 지역행사에서 전국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자리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께 즐기며 참여 할 수 있는 지역축제로 마련된 이번 벚꽃예술제에서는 동요경연, 백일장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지역문화의 색깔을 표현한 국악대잔치, 시향벚꽃연주회, 봄 무용제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벚꽃축제 기간동안 채규정 군산예총 회장은 각종 행사장을 순회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벚꽃에술제가 진정 시민위안잔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8일에는 이번 대회 대미를 장식하는 군산벚꽃예술제 전북백일장대회가 전라북도소재 72개 학교 2100여명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예총 문인협회(지부장 황현택) 주관으로 지난 19일 치러졌다. 강봉균 국회의원, 강근호 군산시장 등의 축사로 열린 백일장에서는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은 소설가 라대곤, 시인 최영 외 등단작가 20여명의 예선과 본선에 걸친 엄격한 심사 아래 200명의 입상자가 선발되었다. 시, 시조의 운문부와 산문부에 걸쳐 초·중·고·대학생·일반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에 따른 성장으로 도내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7회 벚꽃에술제는 내년 새 봄의 기운을 담고 찾아올 벚꽃을 기다리며 보다 성숙한 축제로 거듭날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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