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5인(김승중, 신재풍, 김세성, 차승원, 이태주)의 흑백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흑백사진만의 푸근함 속에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각기 다른 5인의 개성이 녹아들어간 작품 55점이 전시됐다. 사진작가 신철균씨 밑에서 함께 사진을 공부했다는 이들 중 김세중씨는 ?饅瑩?한 장의 사진이 아니라 생동감과 진솔한 삶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찍어 함께 보며 공유하고 싶었다??말했다. 전시된 사진들은 사이버전시실(photobw5.com)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이들은 차후에도 지속적으로 홈페이지에 작품을 추가하겠다고 밝혀 인터넷을 통해 이들의 작품을 계속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