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며 남을 도울 수 있음은 생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기회여서 더 없이 즐거운 만남일 수 있습니다. 기회가 닿는대로 지속적으로 돕고 사는 일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몰래 불우한 이웃돕기를 벌여온 군산시 산북동 군산항주유소 김상철 대표이사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아름답다며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나누어주는 미덕이 필요한 현실임을 강조한다. 고향 군산이 더 없이 좋고 아름답다는 김 대표는 오는 5월5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흥남동지역 불우어린이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보내기로 했다. 지난 대구지하철 참사 때에도 본사를 찾아와 성금을 기탁한 김 대표는 사업체 운영 등 바쁜 생활 틈틈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돕는 일을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중앙상임위원과 군산시 흥남동주민자치위원, 잔주지방환경관리청 명예환경감시원, 군산경실련 집행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