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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 군산지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4-28 00:00:00 2003.04.2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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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랑의 집짓기운동연합(HABITAT) 군산지회(지회장 안이실, http://cafe.daum.net/habitatgunsan)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의 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날 이사회의 사업계획 중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은 2년 전 산북동에 지어진 제1차 군산사랑의집 12채에 이어 올해도 주변 353평에 8채의 사랑의 집과 마을회관이 지어져 사랑의집 단지가 조성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홍환식 군산지회 사무국장은 ?泳岵?집단지 조성을 위한 기공식은 5월중에 가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군산에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전개해서 군산에 집없는 사람이 한 세대도 없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꿈이자 비젼입니다??말하고 있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1976년 미국의 백만장자 밀러드 퓰러씨의 개인재산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무주택자들에게 집을 통해 자립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운동이 벌어져 현재 87개국에 13만2천세대에게 집을 제공하고 있는 세계적인 봉사단체이다. 특히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미국 전 대통령이자 목수출신인 카터씨가 제1차 군산사랑의 집짓기에서 청바지차림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직접 못을 밖는 모습으로 우리 군산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군산에서는 ?泳壕플?이라는 기독교이념으로 설립된 군산영광학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安이실씨가 제2대 지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사랑으로 뭉친 이사진·각 대학의 봉사동아리 회원·자원봉사자·제1차 사랑의 집 입주자 들이 한마음이 되어 전국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본猿泳?의 적극적 참여는 군산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전국 또는 세계에서 벽돌 한 장이라도 기꺼이 나르고자 하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기꺼이 참여하게 만들고 있다. 安이사장은 ?뮌?사람이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고, 이러한 사랑은 하나둘 우리 이웃에게 펴져 언젠가는 우리 군산이 사랑으로 뭉친 도시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말하고 있어 집이 없어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무주택자 들에게 용기와 소망을 넣어 주고 있다. 사랑의 집짓기운동은 시멘트벽돌1개(50원), 석고보드1장(8,000원) 등 작은 액수에서부터 보일러 1대(60만원), 한 세대(6천만)에 이르기까지 순수한 후원금과 육체적 봉사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후원신청문의는 445-3115∼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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