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전북 일등도민 운동』에 많은 시·군 자원봉사단체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율방범대협의회(회장 최옥식)가 특유의 자원 봉사정신으로 열성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도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전북자율방범대협의회는 「범죄없는 내고장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6,000여명의 자율방범대원이 매일 아침 시내 주요 구간에서 10명씩 1개조가 1시간씩 교통캠페인을 벌이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강한전북 일등도민 운동의 3가지 분과인 지킴·나눔·돋움 가운데 「지킴」분과에서 활동중인 협의회는‘교통질서 바로하기’라는 실천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일 전주 코리아나 웨딩홀에서 교통질서바로하기 실천다짐대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교통캠페인을 펼침으로써 오는 10월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이전까지 도민들의 교통질서 의식함양에 노력하고 대회기간에는 자원봉사활동도 적극 펼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경찰과 동네 순찰을 나서고 있는 방범대원들은 「교통질서 바로하기를 통해 나 자신부터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범활동과 더불어 질서있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최옥식 전북자율방범대협의회장은 “묵묵히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동료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제한 후 “방범대원들이 범죄예방의 소임을 다하고 도민들의 교통질서지키기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