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참여정부 출범에 맞춰 다양한 욕구와 기대심리에 편승해 불법 건축물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 지도단속을 통한 선진 건축행정 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불법건축물 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으며, 상시점검은 물론 사안별로 검찰,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30까지 나운동 등 신흥개발지역을 중심으로 불법건축, 조경 및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는 이번 단속에 적발되면 시정명령 또는 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