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YMCA(이사장 김관배)는 현재 전북도가 추진중인 「강한전북 일등도민 운동」전개에 따라 도시질서캠페인과 해상쓰레기 수거활동 등 생활속의 작은 실천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킴이 분과 중 「공공질서 깨끗이하기」를 실천 중인 YMCA는 이번 강한전북 일등도민 운동이 관 주도가 아닌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속에서 민간차원의 도민운동으로 승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1회씩 YMCA 아기스포츠단과 어머니들이 함께 동네 주변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을 줍고 분리수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청결한 도시문화 정착을 위해 담배꽁초 안버리기, 휴지안버리기 등 도시질서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자원봉사자와 대학생 자원지도자들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소룡동 지방산업단지 일대에서 해양에 떠있는 선박잔해, 폐유, 스티로폼 등을 수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관배 YMCA 이사장은 “전북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21세기 세계 중심에 우뚝 서는 전북 재창조를 위해 지역의 총체적인 분위기를 화합과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마련을 목표로적극적인 운동을 벌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