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군산지사( 지사장 박광호 )는 원활한 영농급수와 한?수해예방으로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이달부터 9월말까지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군산을 비롯한 익산과 완주지역 2만1천113ha의 농경지에서 못자리설치부터 수확기까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물 관리를 위해 군산지사는 각종 농업기반정비사업과 용?배수로 및 양?배수장 정비를 지난 4월말까지 완료했다. 이에 군산지사는 빈틈없는 영농급수 준비를 마치고 152일간 주?야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해 근무에 돌입했다. 벼농사 일생에 필요한 용수량은 총 2억6천만톤이며, 못자리 급수에는 527만톤, 모내기 급수에 는 5천67만톤, 보급수로 2억406만톤의 농업용수가 각각 필요하다. 군산지사는 이를 적기에 적소?적량의 물을 균등 배분하여 안전영농급수가 되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1월에서 4월까지 평년강우량은 114mmdlsepm 지난 28일까지 280mm의 비가 내려 현재 50개 저수지에는 총 1억800만톤(90.4 %)의 물을 확보하고 있다. 군산지사는 한?수해 등 각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황실에 지원반, 대책반, 상황반을 운영하며 일우량 30mm미만이면 준비단계, 30~50mm이하이면 경계단계, 50mm가 초과되면 비상단계로 전환 근무한다. 또 군산지사 재해대책상황실(☎ 063) 855-3872 )에서는 단계별 영농급?배수관리와 농업기상정보 알림, 한?수해 대책수립, 저수지 방수량 통제, 대간선수로 주?야간 급수관리 등을 오는 9월30일까지 24시간 진두지휘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