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송완식)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산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빈발하고 있는 각종 청소년범죄와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소년들이 인터넷이나 각종 음란매체물 범람으로 범죄에 쉽게 노출돼 있는 만큼 가정이나 사회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됐다. 군산경찰서 최용 여성청소년계장은 “최근 인터넷 등을 이용한 청소년범죄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청소년들이 범죄에 물들지 않도록 계도와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관내 74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범죄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