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전세난이 심각한 가운데서도 임대아파트는 남아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기준 임대아파트 현황은 39개 단지 1만5천2백여세대로 이가운데 미분양세대는 1천525세대에 달하고 있다. 단지별 미분양 현황은 나운 세경아파트가 1천세대로 가장많고 부향하나로 아파트 250세대, 미룡대명 150세대 등이다. 이처럼 전세난속에서도 임대아파트가 남아도는 것은 상당수 전세수요자들이 28평형에서 32평형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임대잔여물량은 24평형 이하 작은 평수이기 때문으로 지역 부동산업계는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