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에서는 오는 21일과 22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양일간 군산교육청 산하 초등학교 교사 260명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문화유적지 기행을 갖는다. 이 기행은 채만식문학관과 진포대첩지, 진성창지, 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지, 발산오층석탑과 석등, 최호장군 유적지를 돌아보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일선교사들의 문화기행 참여는 지역의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고장의 문화유산을 보다 더 현실감있게 가르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