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맹전 5라운드 경기가 지난 11일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졌다. 3주간의 달콤한 휴식 후 그라운드를 찾은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 매 경기 화끈한 공격축구와 함께 박빙의 승부를 벌여 축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40대부A조 크로바와 새천년팀이 맞붙은 이날 첫 경기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크로바가 이석우선수의 원맨쇼에 힘입어 2대0의 승리로 3연승과 함께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다음 경기에서는 40대부A조의 월명이 넝쿨을 제물로 삼아 3대0의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거두며 선두권에 합류했으며, 또한 올 시즌 첫 경기를 가진 20대B조의 외인은 서해를 상대로 3대0의 승리를 거두며 지난해와 변모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총 10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예선 5라운드 경기결과 ▲40대A조 크 로 바 2 : 0 새 천 년 ▲40대A조 월 명 3 : 0 넝 쿨 ▲30대B조 동 백 2 : 2 정 축 ▲20대B조 새 천 년 2 : 2 크 로 바 ▲30대B조 넝 쿨 1 : 0 월 명 ▲40대B조 정 축 1 : 0 하 나 ▲20대A조 동 조 1 : 0 타이거즈 ▲20대C조 군 조 3 : 1 하 나 ▲20대B조 외 인 3 : 0 서 해 ▲30대A조 피 닉 스 3 : 0 타 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