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맹전 제6라운드 경기가 지난 18일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졌다. 40대부B조 여명과 조우의 경기로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는 조우가 선수들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여명을 4대0으로 대파하며, 2승1무로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20대 못지 않은 체력과 기량으로 축구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보였던 50대부 경기는 지난해 우승팀 월명과 노동이 맞붙은 결과 박산이 선수의 헤트트릭을 앞세운 월명이 노동팀을 상대로 6대0의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변함없는 전력을 선보였다. 또한 20대A조 경기인 조우와 동조의 경기에서는 조우가 1승을 추가하면서 3연승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는 총 10경기에 25골이 터져 시즌을 거듭할수록 선수들이 잔디구장에 적응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한편 이날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예선 6라운드 경기결과 ▲40대B 여 명 0 : 4 조 우 ▲30대B 월 명 1 : 0 에 이 스 ▲20대A 조 우 1 : 0 동 조 ▲50대 월 명 6 : 0 노 동 ▲40대A 군 조 1 : 0 넝 쿨 ▲40대A 새 천 년 2 : 0 진 포 ▲20대A 팔 마 1 : 0 정 축 ▲20대C 넝 쿨 3 : 2 군 조 ▲20대B 새 천 년 3 : 1 진 포 ▲40대B 팔 마 0 : 0 정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