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분권화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의회(의장 이만수)가 지방분권화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6월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9명의 군산시의원으로 구성된 지방분권화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구)는 앞으로 새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화 이양대상 사무를 조사 발굴하고, 국가의 균형발전과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정부기관과 각종 사업소의 군산유치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지방분권화 특위는 또 군산지역 사회단체와 학계, 시민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분권화 추진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다각적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별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경구(옥산면?위원장)▲한경봉(신풍동?간사)▲최동진(오룡?삼학동)▲강태창(회현면)▲김성곤(조촌동)▲진희완(임피면)▲채범석(성산면)▲윤요섭(미성동)▲안근(구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