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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우, 하림화재로 도계지원 늘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5-26 00:00:00 2003.05.2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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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우가 (주)하림 익산공장의 화재에 따른 도계 지원을 벌이며 일부 시급을 요하는 대책마련이 요구되지만 신속한 처리가 어려운 사항들로 애로를 겪고 있어 군산시 등 관계기관의 방안 강구가 요구된다. (주)동우는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주)하림의 도계 물량이 하루 5만수~12만수에 이르는 등 갈수록 느는 추세여서 성수기에 이르면 하루 최대 25만수의 처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동우는 (주)하림이 화재피해를 완전 복구할 때까지 도계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용수와 계류장 면적 부족난이 예상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주)동우의 하루 최대 도계 수는 25만수로 (주)하림의 도계 지원에는 문제가 없으나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물이 1천700톤이어서 이 기준으로 보면 하루 17만수를 도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국 (주)동우 자체 도계에는 문제가 없지만 (주)하림의 도계 물량이 성수기를 맞아 계속 늘어날 것을 감안하면 일시적인 용수공급 지원책 마련이 요구된다. 게다가 (주)동우의 어리장 보관면적이 자체 계류장 충당에도 어려운 실정이지만 주변이 국토이용변경지역이어서 계류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생계를 실은 차량들이 도로를 대기상태로 운행하다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운반도중 열사로 사계를 대량 발생시키게돼,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주)동우는 용수와 계류장 부족 대책 마련을 군산시와 협의 중에 있다.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돼 수상한 군산시는 (주)동우의 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가능한 지원책을 숙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동우의 한 관계자는 (주)하림 익산공장의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각계에서 전폭적으로 돕고 나선 상태임을 감안해 (주)동우의 계류장 등 일부 대책마련도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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